함평군, 주렁주렁 영글어가는 샤인머스캣 알 솎기 ‘한창’

  • 등록 2022.06.23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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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포도알이 주렁주렁 영글어 가는 요즘, 전남 함평군 포도밭에서는 알 솎기 작업이 한창이다.


‘알 솎기’의 경우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송이가 너무 커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해서는 한 줄기당 한 송이 착과를 원칙으로 포도알을 솎아 주어야 하며, 송이당 무게는 600g 내외로 다듬어줘야 한다.


알 솎기 작업이 끝나면 봉지씌우기 작업을 해야 한다. 단, 봉지를 씌우기 전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장마에 대비해 하우스를 정비해야 한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알솎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으로 포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서는 100여 농가가 30㏊ 규모의 시설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정목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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