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광주광역시당 제7회 지방선거 출정선언문

  • 등록 2018.05.31 10: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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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제7회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된 촛불혁명 이후 처음으로 있는 지방선거입니다. 4.27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한창 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루는 선거입니다.

 

그러한 안팎의 정세는 그 어느 때 보다 자치분권을 강화하여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부를 지방정부로 나누고, 민주화의 씨앗을 골목까지 확산시키는 것을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한 의미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도 냉전의 상처와 왜곡된 의식의 굴레에서 헤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녹여 분단 70년을 종식시킬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이번 선거의 보이지 않는 특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지방선거와는 달리 지역민들의 세세한 요구를 실현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적 과제에도 부응하는 정당과 인물이 높은 평가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촛불혁명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과제를 가장 충실하게 실현시킬 정당은 어디입니가?

이땅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한시도 그 사명을 잊지 않고 가장 열심히 달리고 때론 가장 처절하게 싸워온 정당,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은 지난 촛불혁명 당시에도 처음부터 가장 먼저 탄핵의 기치를 들었으며, 최후 승리의 그날까지 하루도 투쟁의 깃발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이라는 두 바퀴는 민생이라는 토대 위에 서야 굳건히 설 수 있고 빨리 달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땅의 노동자와 농민, 중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누가 가장 잘 대변해 왔습니까?

정의당은 그동안 ‘노동이 당당한 나라’의 실현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당’이자 ‘국민의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대형유통업체인 빠리바게트와 이마트 등 대기업 횡포와 갑질을 막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수백억대 임금체불을 해결하고 노조를 결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의 실현은 물론 그로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의회를 설득하고 국민여론을 조성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온 정당입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정의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광주정치의 혁신을 이루어 주십시오.

정의당이야말로 썩은 고목처럼 아직도 버티고 서서 원내 2당이라고 온갖 패악질로 이땅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가로막는 적폐중의 적폐인 자유한국당의 뿌리를 뽑고 촛불혁명을 완수할 가장 확실한 정당입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의 이번 지방선거의 지지율 목표는 21%입니다.

지지율 21%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기초의원과 비례의원 전원을 당선시켜 21세기를 책임지는 진보정당이 되겠다는 각오이며 결의입니다.

 

정의로운 세력이 우리나라 정치의 주류가 되고 낡고 부패한 수구세력들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수 있도록 정의당을 키워주십시오.

이번 지방선거에서 촛불시대 진보정치 1번지인 광주에서 정의당을 선택해주시면 반드시 새로운 촛불시대의 개막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의당광주시당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광주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31일

정의당광주광역시당선거대책위원회/ 출마자 일동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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