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8지역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서 치매환자 인지건강을 위해 4500만원 상당의 해피테이블 3대를 장흥군치매안심센터 및 대덕읍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1~2022년도 글로벌사업으로 기탁된 해피테이블은 50여종의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놀이 중심의 콘텐츠가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이다.

테이블은 2~4인이 함께하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반응력, 기억력, 문제해결력 등 인지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기옥 회장은 “고령화로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해피테이블 기탁했다”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인지게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란 장흥군보건소장은 “향후 해피테이블을 통해 다양한 치매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예정이며,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큰 후원을 해주신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