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만감류 재배 농가 현장기술 지원 나서

  • 등록 2022.05.12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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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만감류 재배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한승갑 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만감류 중에서도 재배가 까다로운 레드향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 박사는 우수한 품질의 작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물, 온도 조절 방법과 생육관리, 병해충방제, 적심‧적과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해거리로 인한 수량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수세 관리 교육도 실시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나근동 씨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만감류 품종별 특성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만감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만감류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만감류(레드향, 황금향, 윈터프린스)는 2016년 시범으로 도입된 이래 현재 10개 농가에서 4.1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이정목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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