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 ‘보다 쉽게’

  • 등록 2022.04.21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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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눈높이 맞는 올바른 국어문화 정착 위해 솔선수범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행정기관에서 관행처럼 사용해온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이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공직 내부에서도 어려운 행정용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실시된 공공언어 교육을 통해 어려운 행정 용어와 각종 외래어, 한자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 공문서, 계획서, 보고서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언어 순화와 행정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남 부군수는 “군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언어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군민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공공언어가 정착될 때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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