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뱀에 물린 섬마을 관광객 등 긴급이송...생명 지장 없어

  • 등록 2022.04.20 09:16:55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경, 청산도 뒷산을 산책하던 관광객A씨(여, 60대)가 발목 부위를 뱀에게 물려 보건소 응급처치를 받은 후 육지이송 요청하였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경에는 완도군 청산도에 거주하는 B씨(남, 50대)가 교통사고로 두부출혈이 발생,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급파,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항상 즉응 태세를 유자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우정 기자 jntoday@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