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9일, 별세하신 황의선 애국지사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황의선 지사는 전남 무안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국 충칭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 총사령부에서 경비와 요인 호위 등 임무를 수행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일제강점기를 항일운동에 헌신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강만희 지청장은 “일제강점기의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나라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조국독립에 힘쓰신 황의선 애국지사의 위국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애도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