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50개소(공동체 활성화 분야 37개, 공기빛깔 분야 - 씨앗 6개, 새싹 6개, 열매 1개)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소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아래와 같다.
▲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광양읍 광양이음 공동체 외 36개소(사업비 1억 3,400만 원) ▲ 씨앗 단계(마을공동체 사업 시작) 사업: 6개소(사업비 2,800만 원) ▲ 새싹 단계: 6개소(사업비 4,800만 원) ▲ 열매 단계: 1개소(사업비 2,000만 원) |
특히, 옥룡면 광양 동백문화행사추진위원회(대표 라상채)가 지난해 공모사업에 새싹 단계로 선정됐는데, 그동안 마을 특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열매 단계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 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발굴·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김경식)는 마을공동체 사업신청서 작성법, 사업계획서 검토 등의 컨설팅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했으며, 오는 21~25일(5일간) 예산·회계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