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청태전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 등록 2022.02.23 14:51:30
크게보기

지적재산권(상표권) 보호로 청태전 명성 굳히기 나서

 


지리적표시제는 명성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였음을 등록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후에는 국내외에서 농산물수산물 등 그 가공품의 지적 재산으로 인정되어 보호받게 된다.


현재장흥은 표고버섯키조개무산김매생이 4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장흥청태전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의 차라는 뜻으로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전남 장흥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전통발효차다.

 

지리적표시 등록은 관련 연구와 자료수집현지조사 등 청태전관련단체와 협업을 통해 심사절차 전반의 지원 후 최종 등록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청태전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천년전통을 간직한 발효차로 상징성을 갖추고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일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