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는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교류활동 우수기업으로 금호미쓰이화학을 선정해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수상 기업인 금호미쓰이화학은 2013년 곡성읍 신월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지역행사지원, 농산물 판매촉진, 단순한 물품지원에서 참여와 나눔의 형태로, 소극적인 기부에서 적극적인 상생의 형태로 사회복지시설 지원, 일손돕기, 불우가정돕기, 헌혈활동 등 다양한 농촌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기획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형식적 활동, 현물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형의 진정성 있는 봉사를 추구하여 농촌마을과의 상호 교감 활동으로 농촌살리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성재 조합장은 “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사태 등으로 농촌지역이 활력을 잃어가도 있는 상황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해 사업 확산 유도하고 기업 단체와 농촌마을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