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준비 착착

  • 등록 2021.11.24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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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비상근무 등 각종 대책으로 도민 안전 확보피해 최소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이달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폭설, 한파 등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 시군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총 650개소의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를 갖췄다. 도와 각 시군은 염화칼슘 1천120톤, 소금 2천248톤, 모래 3천149㎡, 친환경 제설제 2천611톤, 제설차량 1천588대를 확보했으며 필요시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고갯길과 상습 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구 134개 노선 245㎞를 중점관리(국도, 지방도, 시군도)하고 있으며, 장성, 영광 등 상시 폭설지역엔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했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현장 사전점검에 나서는 등 겨울철 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빈틈없는 각종 대책으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적설이 예상되는 도로변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폭설과 도로 결빙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의 불편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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