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제안 눈에 띄네

  • 등록 2021.11.08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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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표창 이어 올해도 정부 우수제안 채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생활 속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지난해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해 정부 우수제안 채택 등 우수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8년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도민 일상에서 기발하고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며 전남 행복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제8기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군별 4~12명, 총 111명으로 구성해 2023년 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3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590여 건의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정부와 전남도, 시군 등에 제안했다. 그 결과 20여 건이 채택됐다. 이는 117명이 참여한 7기가 2년간 773건을 제안해 29건이 채택된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박영식 광양시 참여단 대표가 정부에 ‘안전신문고앱 위치찾기 기능개선’ 제안을 해 채택되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분기에도 박 대표가 정부에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신청절차 간소화’ 제안을 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는 등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전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제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강선미 참여단 도 대표를 비롯한 시군 참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간담회를 열어 참여단 활성화 방안,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 제안에 귀 기울여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하나하나가 도민 행복의 밑거름이 된다”며 “참여단이 부담없이 활동하도록 힘을 보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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