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 등록 2021.11.02 0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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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관 참여, 보수․보강 및 시정조치 등 총 37건 위험요인 발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0킬로리터 이상 기름․황산저장시설 및 5만톤 이상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현장점검에는 ▲동해해수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울릉군 ▲강릉․동해․삼척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 총 12개 기관 86명이 참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세륜 시설 발생슬러지 보관시설 설치, 기름이송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CTV 이동설치 등 8건에 대해서는 시설물 보수․보강 하도록 하고, 비산먼지방지 풍속계 비치, 노후오일펜스 교체 등 29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하도록 하는 등 총 37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 조치토록 하였다.

동해해경은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점검결과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개선 및 이행실태에 대해서는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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