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전남 장흥농공단지에서 개최한 ‘제3회 전남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소방연구원 등 화재조사 전문가와 함께 도내 18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36명(각 서별 2명)이 출전했다.
평가는 세트장에 화재를 발생시키고 현장 감식을 통해 원인을 규명한 뒤 화재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평가 결과 고흥소방서는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현장중심 화재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우리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조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