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는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전국 215개 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도 운영실적,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보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장평가와 더불어 급식소 등록과 관리, 특화사업, 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놀이형 집합교육, 지역 농산물 활용한 건강한 간식만들기 ‘나는야! 리틀셰프!’와 ‘즐거운 농업·농촌체험’ 등 특화사업 추진으로 어린이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 7월에 개소한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38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안전 및 관리시스템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인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