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총경 고영재) 풍양파출소는 고흥군 인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이 52.4%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점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마을 어르신을 위한 동네한바퀴 순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동네한바퀴 순찰활동은 각 마을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범죄사각지대에 있는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범죄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김진희 풍양파출소장은 “우리마을 어르신을 위한 동네한바퀴의 취지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지역치안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치안상태를 확보하고 범죄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풍양면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시행하는 만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