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거문도 수중 체험활동 즐기던 다이버 실종 수색에 나서

  • 등록 2021.10.04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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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다이버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 경비함정 집중 수색 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 해안에서 50대 다이버가 수중 체험활동 중 보이지 않아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고 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칼등바위 일원에서 다이버 A씨(56세,남)가 보이지 않자 레저선박 B호(6톤급, 모터보트)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 및 헬기를 급파하고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집중 수색 중에 있다. 

 

레저선박 B호는 이날 거문도항에서 다이버 활동차 총 11명을 승선하여 사고해역 인근에서 다이버 활동 중 50대 A씨가 30분째 보이지 않아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해역에서는 해경함정 5척, 항공기 1대, 해군 초계기 1대, 민간구조선 8척이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수유동예측시스템을 가동하여 사고해역 주변 해상과 수중을 집중 수색중이나 현재까지 다이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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