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29일 신규‧저경력 소방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경험 전수 멘토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단 발대식은 최근 임용되는 소방공무원의 수가 급증하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실정으로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기존 직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멘토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각 분야별 20년 이상 경력의 선배 멘토들과 입사 5년 이하 직원 약 130명의 후배 멘티들이 함께 현장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해결방법들을 SNS상과 현장부서 방문으로 서로 소통하게 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이번 멘토단 운영을 통해 멘토‧멘티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여 안전한 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