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용접 등 불티 비산으로 인한 건축 공사장 화재예방 당부에 나섰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신나, 페인트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연성 자제는 용접작업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고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용접작업 시 감독자에게 통보하고,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하며, 가연물은 주변에 두지 않고 비산방지덮개, 용접방화포 등을 갖추어야 한다.

 김현철 센터장은 “공사장에서는 흡연, 모닥불에 의한 화재도 종종 발생한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