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9. 28.(화) 완도군청을 방문하여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범죄로부터 안전한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등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변화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시연회를 통해 완도의 범죄취약지를 완도군·군의회와 공유하였다.
한편, 올해 완도경찰서 주요범죄 예방 추진시책 및 방범용 CCTV설치, 도서 인프라및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환경개선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완도군과 군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신우철 군수는 “ 도서지역 방범시설(CCTV)확충과 고금면 교통사고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시설개선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으며, 허궁희 군의회 의장은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조례의 조속한 제정과 시급한 자치경찰 예산지원에 대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완도경찰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협력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