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2021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전남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기업 중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증가규모가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5% 이상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5% 이상 종업원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3명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기한은 15일까지로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 일자리업무 담당부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또는 소재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청년근로자 증가, 고용유지율, 기업경영, 근로조건 등 15개 항목을 서류·현지심사해 최종 20개 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원과 함께 인증서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사업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