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추석 전후 벌쏘임 주의보 발령

  • 등록 2021.09.08 15:08:03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벌쏘임 사고는 5,663건이 발생하고, 이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쏘임 사고의 급증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및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 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 밝은 색상▲긴소매 옷 입기 ▲ 벌집 발견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 벌집 접촉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대피해야 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에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해달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오례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