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역 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2021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챌린지는 이·통장 및 생명 안전망 구축기관을 활용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고 챌린지 참여자로 해금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및 지지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마을, 약국·동네의원·응급의료기관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고흥군은 전통농악놀이를 활용해 챌린지를 제작한 동강면 마동마을과 약국을 내소한 주민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린 도양읍 장수약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마을방송·군청·읍면사무소에 생명사랑 로고송 ‘그래도 괜찮아’를 배포, 생명사랑 메시지 전달과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군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