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해양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수상레저,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으로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해당분야 전문가 등이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과 장비, 안전성에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재 운영 중인 유도선 및 선착장 4개소와 수상레저사업장 187개소를 대상으로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도선 분야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 걸쳐 진행하며, 수상레저 분야는 8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현장중심 점검을 통한 내실있는 진단을 실시하는 등실효성을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민들이 시설 이용에대한 불안감이 없도록세부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라며“국민의 생명과 연관된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