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전봇대에 있는 벌집 제거 출동..벌쏘임 주의 당부

  • 등록 2021.08.06 07: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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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구조대는 지난 2일 오후 18시 30분경 고흥읍 풍양면 율치리 마을 내 전봇대에 벌집이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은 벌집보호복 등 안전장구를 착용 후 전봇대에 형성된 축구공 크기의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벌집제거 건수는 76건에 달하고 시기적으로 벌집이 커지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출동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야외활동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 향수 사용을 자제하며 소매가 긴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형우 구조대장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주위의 말벌집을 본다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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