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BS 포텐독 ‘똥밟았네’ 뮤직비디오 커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닷새 만에 조회수 6천회를 돌파하며 1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보성군은 전문 댄서를 대신해 직원들이 직접 춤을 배워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보성 대표 특산품을 형상화해 만든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도 출연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 보성차밭,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득량역, 해평호수, 한국차박물관 등 보성군 주요 관광지를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 시청만으로 랜선 보성여행이 가능하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언제나 군민에게 친군하게 다가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세대 연령 구분 없이 최신 유행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감탄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대체로 “춤과 보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댄스 영상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보성 홍보를 위해 새로움에 도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