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입기 실천 캠페인

  • 등록 2021.07.23 10:58:15
크게보기

바닷물에 들어가기 전에 꼭 구명조끼 착용하세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첫 개장 이후로 관내 21개소 해수욕장이 개장하여 운영 중이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체감하는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추진하여 연안사고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진행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최근 5년간 연안사고 사망자 40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는 없는 실정으로 구명조끼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필수품이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자동차는 안전벨트가 생명띠라는 인식처럼 바다에서 구명조끼가 생명띠라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활성화 및 다양한 온라인(SNS 채널) 매체를 활용할 계획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관내 지자체 홍보 매체(전광판 등)를 활용한 해양안전문화 홍보영상 송출로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연안해역을 찾는 낚시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문파출소에서는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입기 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함으로써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질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