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이 지원하고 목포하당중학교와 하당행복마을학교가 함께하는 「목포마을학교 네트워크 파티」가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 하당청소년문화센터 3층 행복플랫폼에서 개최했다.

목포마을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배움·돌봄의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교육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공공성·자발성·공동체성·민주성·지속성의 방향으로▴찾아가는 마을학교, ▴찾아오는 마을학교,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평화·혁신의 목포마을학교 실현을 위해 활동한 청소년들이 소감을 나누고,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되었으며, “마을과 교육을 잇다”라는 목표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김갑수 교육장은 “목포마을학교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미래 사회를 함께 여는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송우진 청소년(하당중1)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구들과 학교가 아닌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목포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이자 시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