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 사회단체 초복맞이 거점경로당 위문

  • 등록 2021.07.13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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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열무김치, 과일 등 전달과 안부살피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두원면 사회단체가 초복을 맞아 거점경로당을 위문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두원면 부녀회 등 7개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 시원한 수박, 기력회복 수육, 건강식 떡 등을 정성껏 마련해서 전달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에어컨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사회단체에서는 함께 가는 행복한 두원면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코로나 19로 사회적 피로감을 겪고 있는 경로당 방문하기로 뜻을 모아 실천에 옮겼다.

평소 중앙·금오·용운 등 3개 거점 경로당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공동급식, 게이트볼,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일상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이용하고 있다.

신창우 두원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시기에 사회단체에서 경로당을 찾아 주어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무엇보다도 지역사회단체가 서로 소통하면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행복을 주어서 다행이다”며 “지속적으로 예절의 고장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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