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 산업…국내·외 시장 공략 ‘시동’

  • 등록 2021.07.06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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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국내외 기업과 투자 피칭도 계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 전남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국내외 투자유치 피칭을 준비하는 등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종합 전시회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에 전남지역 9개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공동전시에 참여하는 기업은 ㈜카라멜프로덕션 ㈜뉴작 ㈜애니듀 투텅스 ㈜민트토이 푸른돌협동조합 하루디자인 그린프로덕션 ㈜스튜디오티앤티로 전남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이다.

진흥원은 코로나 19여파로 수도권에서 개최돼 왔던 콘텐츠 라이선싱 관련 전시회가 전무한 상태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남의 콘텐츠 기업들과 국내외 주요 캐릭터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흥원은 이어 오는 9월 ‘2021 광주 ACE Fair’ 행사에 18개 사 규모의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아시아 콘텐츠 OTT 플랫폼 IR Pitching 및 투자 상담회’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전남의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 기업 및 투자자들과 B2B 방식으로 투자유치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지난해 한국콘텐츠 산업은 코로나 19 여파로 2008년 글로벌 위기 이후 12년만에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콘텐츠 산업 분야의 대응책이 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전남의 콘텐츠 기업들이 특화된 콘텐츠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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