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초·중·고 교직원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회복적 생활교육(비폭력대화 1기)직무연수를 6월 18,19일 1박 2일로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생 생활교육과 교육공동체 간의 평화로운 관계 형성을 위한 비폭력대화 1기 교육으로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홍상미 전임강사가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고흥여자중학교 교사는 “좋은 환경과 깊이 있는 연수에서 내적 치유를 받은 느낌이다. 학생들과 삶의 언어로 소통할 에너지를 얻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교사들과 배움을 나누면서 주변에 회복적 생활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고흥교육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학생생활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앞장 서 왔다. 이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화로운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아이를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논의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 대상 교육은 현재 진행중이고 학부모 대상 연수도 곧 실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한번 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계획중이다. 앞으로도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신뢰받는 고흥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