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이하 보성교육지원청)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성지회(회장 서정미, 이하 한국예총)와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6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통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보급 및 운영 ▲ 교육 및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적자원 지원과 협력 ▲ 보성관내 교직원 연수 지원 ▲ 지역전통예술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는 관내 초·중 4개교도 함께 참여하였는데, 학교 관계자는 학교 예술교육활동에 보다 전문적이고 용이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한국예총 보성지회에서는 국악만이 아니라 연예인, 문인, 미술 등 4개의 조직이 있으며, 이들 전문분야의 인력풀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영암, 진도와 함께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었는데 특히 판소리교육 활성화에 집중적인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한관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자원 및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일상속에서 향유하는 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