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의식 미약한 70대 섬 주민 ‘긴급 이송’

  • 등록 2021.06.17 18:09:01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의식이 미약한 7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분경 전남 신안군 병풍도에서 주민 A씨(70대, 여)가 비닐하우스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의식이 미약하고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병풍도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송을 실시, 오후 5시 30분경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신안군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해 서·남해 바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