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부천우리병원에서 보훈가족 위탁진료 시작

  • 등록 2021.06.16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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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부천지역 보훈가족의 위탁진료를 실시해 온 부천다니엘종합병원이 6월 30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7월 1일부터 부천우리병원에서 위탁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보훈병원에 가지 않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부천우리병원은 부천지역 종합병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훈의료위탁병원 공모 결과 선정되었으며 원종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으로서 11개의 진료과(140병상)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보훈가족 전용 접수창구 및 병동, 주차장을 운영하고 직통 전화번호(032-672-4100(901), 070-4332-3337)를 개설하여 보훈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천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수요 결과 선정된 지역 및 다빈도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등)을 중심으로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 7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진성 기동취재본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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