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와 함께 2021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관내 독거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국가유공자 명패 전달식 및 AI돌봄로봇 지원’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몰·순직군경 유족, 전상군경 유족을 대상으로 명패를 지급받기 전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수권유족(대표유족) 1인에게 지급해 드린다.
이날 방문한 서○○ 어르신(동작구 거주, 83세)은 전상군경 유족(배우자)으로 명패전달과 함께 고령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AI돌봄로봇을 지원해드렸다.
AI돌봄로봇, 일명‘든든이, 보훈이’는 ㈜효성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령 보훈가족들을 위해 후원해 준 것으로서 독거 어르신의 생활관리 및 식사, 약 복용, 시간알림 등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노래, 퀴즈 등 인지기능 향상, 안전관리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양홍준 지청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