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농협 노지 채소도 스마트팜 시대

  • 등록 2018.04.09 15:15:38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배추, 양파 등 노지 채소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재배하는 스마트팜 시대가 활짝 열린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 공모에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각각 국비 2억 원씩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지 채소 스마트팜사업은 재배 작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 시설장비를 보급,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노지 채소작물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해남 산이농협과 무안 양파생산자조합은 배추와 양파 재배포장에 온습도 등을 조절하는 센서장비는 물론 스프링클러, CCTV와 같은 재배영상장비 및 제어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노지채소 스마트팜(ICT)은 첨단미래농업의 새 모델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라며 “ICT 융복합 시설장비 보급과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지작물의 최적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