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5월 26일 노화초,중학교 교직원과 함께 도서지역인 노화읍 학원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불법 사교육 집중 단속 및 자진 신고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원 등의 휴원과 시설 이용인원이 제한되어 불법 개인과외교습으로 전환될 우려가 높은 상황에 따라 불법 사교육 관련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완도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불법 사교육 근절을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 및 홈페이지 팝업 게시를 요청하였고, 현수막을 제작하여 읍내 중심가 등에 게시하였다.
서장필 교육장은 “완도지역 내 코로나19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불법 사교육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안전하고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