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속보] 고흥, 해창만 수로 낚시보트 전복 낚시꾼 실종

  • 등록 2018.04.07 08:12:15
크게보기

2명 중 1명 실종 1명은 헤엄쳐 나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해창만간척지(고흥군 포두면)의 배수펌프장 인근에서 낚시보트를 이용해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보트가 뒤집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흥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8분 경 해창만에 위치한 베스 베이스캠프에서 위 모(38‧남‧서울)씨와 김 모((39‧남‧서울 은평구)씨가 보트를 대여해 낚시를 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위씨는 가장자리로 헤엄쳐 나왔으나 착용하지 않은 “김씨가 보이질 않았다”고 119에 신고를 해왔다.


 

신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원, 민간구조대, 공무원 등 110여명과 소방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에 나섰으나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7시30분 현재 실종자를 발견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