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관내 애국지사인 이대산 애국지사의 생일을 맞아 30일 오전, 이 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보훈처 장관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대산 애국지사는 독립군 연락원으로 활약하며 독서회를 조직하는 등 민족의식함양에 앞장섰으며 1942년 한만중(韓滿中)의 유격대장으로 활약하였다.
1944년에는 하얼빈 근교에서 일군 수송열차를 급습하는 등 항일결사운동을 주도하였고 정부에서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강만희 지청장은 이대산 애국지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려운 시절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지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