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 부부는 이날 오후 안정민 군의원 등과 함께 도양읍 신정마을에 소재한 ‘녹동 어울림’ 노인의료복지시설(대표 정규열)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송 예비후보는 노인복지시설의 화장실 청소를 하고, 동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연령이 90대인 어르신들과 함께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어르신과는 그림조각 맞추기를 하면서 위로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자식들이 찾아와 놀아준 것보다 더 신난다’면서 나중에 군수가 되면 꼭 다시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8.3%로 고령화율이 전국 1위인 지역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찾아 움직이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