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3월 23일 11시, 한주호 준위 모교인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故한주호 준위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추모식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 김성민 보훈과장이 참석해 추모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추모사를 통해 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故한주호 준위는 2010년 3월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하자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실종 장병들의 구조작업에 힘쓰다 53세의 나이로 순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