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양봉장 화재...벌통 100여개 불타

  • 등록 2018.02.22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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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도구 등 소실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 피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양봉농가의 양봉장에서 불이나 벌통과 양봉도구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저녁 9시 22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송 모(69․남․봉암길)씨의 양봉농가에서 불이나 벌통 100여개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고흥소방서 차량 4대와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현장에 출동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벌통과 손수레 등 양봉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5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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