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 1인시위 130일째

  • 등록 2018.02.19 16: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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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30일째, 15차 촛불집회가 있는 날입니다.

비행공역은 비행 시험을 하기 위해 허가된 하늘 공간입니다. 비행기는 하늘에서 시험을 하기 때문에 비행공역이 실질적인 비행기 시험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행공역은 활주로가 어디에 있느냐보다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행공역은 지자체 수요조사,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정합니다.

지자체에서 희망하지 않으면 비행공역 지정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비행공역으로 허가가 난 것은 전적으로 고흥군수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고흥군수는 무슨 생각으로 고흥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주민들을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검증되지도 않은 불완전한 비행기 사고의 위험 속으로 몰아넣으려 할까요?

비행시험장이 생기고 나서 후회하면 이미 늦습니다. 지금 막지 못하면 누가, 언제, 어디서 비행기 추락사고의 피해자가 될지 모릅니다. 지금 막아내야 합니다.

주민들만이 희망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1인시위(월~금, 5:30 고흥군청 앞)와 촛불집회(매주 월요일)에 함께 해 주십시오.
고흥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에게 비행시험장을 취소하도록 요구합시다.
2018년 6월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에게 비행시험장에 대한 반대 입장 선언을 요구합시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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