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2일 참살이조가비촌에서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2018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한국생활개선고흥 회원 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옥희 연합회장의 인사로 2018년 생활개선회 고흥군연합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연시총회를 열어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올 한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옥희 연합회장은 '지난 2017년 각 읍·면에서 힘써주신 덕분에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으며, 2018년에도 임원진을 비롯해 전 회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습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2018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후 시간에는 핸드폰 케이스를 가죽으로 만드는 과제교육 시간을 가지면서 2018년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한국생활개선 고흥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돼 현재 4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