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비상벨’보급 확산,‘밤길 걱정 뚝!’

  • 등록 2020.04.29 1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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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공모사업 선정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광양시와 협업, 행정안전부 주관 범죄예방 분야 ‘디지털 지역 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란 지역주민과 기업 등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보행자ㆍ교통안전 ▲화재진압 ▲범죄예방 ▲생활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사회구성원과 같이 해결해나가는 사업으로, 광양경찰서와 광양시는 2018년부터 광양경찰서에서 보급해오던 휴대용비상벨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휴대폰 부착용 비상벨과 CCTV관제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실시간 소리정보와 위치기반 지능형 투망감시를 통한 영상정보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로 응모하여 선정 됐다.

 

 김현식 서장은 “기존에는 일부 주민만이 혜택을 보았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많은 광양시민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광양시와 협업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광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벨 보급대상자는 1인 독거여성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내 아동, 청소년 등 총 7,000여 명이며, 사용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휴대폰에 부착된 비상벨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설정된 연락처와 광양시 CCTV관제센터로 본인의 위치정보와 함께 현장 소리정보 등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구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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