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10월 24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광양시사회복지사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병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2013년 6월 ‘광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사회복지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보장해주고 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시민들을 가족과 같이 살피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9년 9월에 출범한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는 현재 12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제4대 정병관 회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업 홍보와 조사연구, 회원의 교육 및 권익증진과 친목도모, 국내외관련 전문가 교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