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쌀 변동직불금 83억 원 지급

  • 등록 2017.03.13 21:10:52
크게보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6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3,937ha, 4,392명의 농업인에게 쌀 변동직불금 83억여 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해당 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 가격(188천원/80kg)에 미달하는 경우에 지급하고 있다.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 산정은 쌀 수확 목표가격 18만8000원/80㎏과 쌀 수확기 전국 평균가격(12만9915원) 차액의 85% 중 기 지급된 고정직불금 단가(1만5873원)를 제외한 금액으로 가마당 33,499원으로 산정되어 1ha에 2,110,437원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ha당 지급단가인 999,621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쌀값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변동직불금은 농협중앙회(곡성농정지원단)를 통해 13일부터 14일까지 지급할 예정으로 농가에서는 개인별 지급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국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