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태어나서 노년까지 광양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체감형 돌봄·복지 정책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민선 8기 재임 시절 구축한 복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을 완성하는 ‘광양형 복지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서 시작한 변화가 민선 9기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어지는 발전 완성되는 미래’의 가치를 복지 현장에 투영하겠다”며 소외 없는 복지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 광양형 아이 건강주치의 도입
먼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영유아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정 후보는 ‘광양형 아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부모들이 병원비나 건강 관리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24시간 심야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부담이 아닌 선택이자 기쁨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복지 사각지대 ‘ZERO’…신청 전 찾아가는 서비스
복지 전달 체계의 혁신도 예고했다.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이 신청하기 전에 시가 먼저 위기가구를 찾아가 돕는 ‘능동적 복지’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요응답형 ‘광양 감동택시와 버스’를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 자립과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자립생활 체험 홈 운영을 확대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2030년까지 단계별로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2026년부터 시범 읍·면·동을 시작으로 ‘광양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파편화되어 있던 의료, 식사, 이동,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전담 케어매니저를 배치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든 집을 떠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복지는 특정 계층을 위한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민선 8기에서 다진 초석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완성된 복지 도시 광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