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업인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선진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순천형 ICT 스마트 농장 육성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스마트 팜은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생산성과 편이성을 높이는 농장으로 낙안오이 원예단지 18동 2.2ha에 시범 보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농가를 선정해 오이 식재 전인 9월에 자동개폐 제어 시스템, 실시간 5단 변온관리, 저‧고온 스마트폰 경보장치 등스마트 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육성 사업은 기존 온실 시스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시설비 부담이 크지 않고 시범 운영 평가 후 표준형 스마트팜 장비인 영상장비‧정보시스템을 결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순천형 스마트팜의 확대를 위한 선도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순천형 ICT 모델을 연차적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