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7년“채무 제로”가 보인다.

  • 등록 2016.07.06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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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0원 시대 향해 기금 일제정비 계획 수립 순항 - 



 2017년 ‘채무 제로’ 목표를 세운 곡성군이 부채상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곡성군의 채무는 민선6(군수 유근기) 시작 당시 929600만원에 달했으나 민선62년동안 경상경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65억원을 상환해 현재 채무는 279600만원이며, 2017년을 ‘채무 제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였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9개 기금 중 법정기금을 제외하고 자치단체조례로 운용하는 6개 기금예산에 대해 재정상태와 운용성과를 분석해 존치 필요성이 낮은 기금은 폐지해 남은 돈으로 채무를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재정 건전화를 위하여 강도 높은 기금운용 성과분석을 통해 기금존치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기금운용부서와 실무협의 및 유관단체 간담회 추진, 군의회 사전협의 등을 추진하여 일반회계 예산으로 더욱더 안정적인 기금사업을 지원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등 기금 폐지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극복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채무 조기상환으로 빚이 늘어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자 비용이 줄어든 만큼 주민 숙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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